[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창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숲속꿈꾸러기’는 지난 12월 4일(수) 수완행정복지센터(with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세대를 방문하여 나눔물품을 전달하는 ”감사합니day(재능기부&나눔활동)“를 운영하였다.
”감사합니day“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감사와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쌓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하며 이타심과 긍정적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4년 감사합니day 나눔물품은 숲속꿈꾸러기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와 안마봉, 환경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은 우유팩으로 교환한 생필품(쓰레기봉투, 건전지, 휴지 등)을 넣은 선물과 수완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김장김치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물품과 편지를 드릴 때 할아버지가 계속 고맙다고 하셔서 목도리 만들때 힘들었던 감정이 사라지고 뿌듯함만 남았다.“, “우리가 하는 방카프로그램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다음에는 물품을 많이 만들어 더 많은 곳에 나눠드리고 싶다”, “봉사활동이라고 해서 힘들 줄 알았는데 막상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다. 매년 감사합니day에 참여할 것이다.“ 라고 답하는 등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숲속꿈꾸러기는 과도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성을 기반에 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향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연간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여 성취동기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전인적 성장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가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진로활동 또한 제공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시간을 보다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wdsyout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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