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에는 가수 고영준, 코미디언 김태원, 그리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출연해 고려인마을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출연진들은 고려인마을에서 운영 중인 의상대여점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전통의상을 골라 착용한 후 촬영에 임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고려인마을의 독창적인 문화적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영상의 또 다른 주요 장면은 고려인마을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특화거리 음식점 소개다. 중앙아시아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이 음식점들은 이국적인 요리와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중앙아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주요 명소를 직접 둘러보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노래를 부르며 마을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그의 모습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고려인마을의 세계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고려인마을, 그거 아세요’는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 돼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영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고려인마을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구청장은 "고려인마을은 광주와 중앙아시아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독특한 지역"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고려인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들의 정착과 역사를 기념하며, 중앙아시아와 한국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고려인마을의 매력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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