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육군 제95보병여단(여단장 마재국)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 지난 11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측에서 김유성 본부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서현승 이사, 신철화 이사,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문정훈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95보병여단에서는 마재국 여단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국군장병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드론 전문 교육을 통한 미래형 직업군 활성화, 순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의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김유성 본부장은 소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과 제95보병여단이 협력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마재국 여단장은 "국군장병들이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군장병 대상 ‘초록우산 예비부모교육’과 드론 전문 교육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