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 조윤재 협회장이 지난 18일 개최한 ‘2024년 모범 제복 근무자 등 포상식(대한민국이 응원해야할 또 하나의 국가대표 시상식)’에서 보훈 기여자 부문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최일선 현장의 제복 근무자와 이들에 대한 감사·보훈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 주인공을 발굴하는 자리이다.
올해 3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 협회장으로 취임한 조 협회장은 이날 모범 제복 근무자 286명과 함께 제복 근무자에 대한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모범 보훈 기여자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조 협회장은 지난해 3월 8일, 전남 진도군 구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선박 사고 당시 목포 해경의 구조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해양경찰의 해양사고 대응 업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윤재 협회장은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보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