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언어 장벽 없는 소통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글자판 책자 도입 - 일선 해양경찰 파출소 등 15곳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책자 활용 장애인 등…
  • 기사등록 2024-11-11 15:39:0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 지역과 광양, 고흥, 보성군 관내 파·출장소 등 15곳에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 Alternative Communication) 그림·글자판을 도입해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노인, 아동, 외국인 접촉 시 원활한 민원 응대 처리와 지역민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글자판을 도입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이 말 대신 손으로 사진, 그림 등을 가리켜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보조도구를 의미한다.


해경은 지역민과 접촉이 많은 일선 현장 파·출장소와 경찰서 민원실 등에 비치된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으로 범죄 및 사고 피해 등 신고 시 언어적 제약이 있어도 그림·글자판을 활용해 경찰관과 대화 시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해 의사소통판을 온라인 화면으로도 볼 수 있어, 책자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 등 의사소통 권리 증진과 민원 편의를 위한 하나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03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만희 총회장이 전한 뜨거운 계시 말씀의 열기, 평화의 섬 제주에 전파돼
  •  기사 이미지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  기사 이미지 서구 아카데미, 김제동 초청 '내말이 그말이에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