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숙아, 강명희)는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2024년도 희망찬(饌) 드림 행사를 마무리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에 추진된 이번 행사는 황태북어국, 제육볶음 등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5종의 음식을 가정마다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강명희 민간위원장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많이 움츠러드는데 희망찬 드시고 추위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특화사업인 희망찬 드림행사를 추진하느라 고생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희망찬(饌) 드림 행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총 17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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