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전남대학교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시민 및 전남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을 전개했다고 29일(화요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배움의 빈 공간을 채워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학교 밖 청소년은 17만여 명에 달하며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 심리·정신적 문제(31.4%),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27.1%). 학교 친구와의 문제(15.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는 건강장애학생이 지난해 1,956명으로 매년 증가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의미한다.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사각지대 실태를 알리고 모든 아동의 충분한 배움을 보장하기 위한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서명은 ▲ 모든 아동의 언제 어디서나 동등한 배움 보장 ▲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에서도 학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 ▲ 건강장애학생의 충분한 배움과 질 높은 교육 보장을 촉구했다.
강성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여전히 배움의 빈공간이 발생되고 있음을 대중에게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충분히 배우고 마음껏 꿈꿀 권리를 증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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