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하영자)는 25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광산구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광주광산구는 총 32개 기관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장(임병선)이 운영하고 있는 연계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광산구 스파르탄 짐 주짓수 체육관에서 개최되어, 1388청소년지원단의 지원 현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본 회의를 통해 고위기 환경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자립지원금, 주거지원, 생필품지원, 멘토링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이 모색되었다.
하영자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원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촘촘히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상담 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멘토링,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디지털미디어피해청소년회복지원사업, 가족치유캠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