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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도양읍 시산도에서 밤하늘 별자리 여행 - 고흥영재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영재교실
  • 기사등록 2024-10-02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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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지난 26일 녹동초등학교시산분교장에서 2024. 찾아가는 1일 체험형 재능계발 영재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촬영한 태양과 태양의 흑점

이번 영재교실은 녹동초등학교시산분교장, 녹동초등학교소록도분교장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AI 천체망원경으로 밤 하늘 천체를 관측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은 창의융합 영재교육, VR 체험 교실,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 AI 천체 관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에듀테크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의 흥미를 이끌며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는 주제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별자리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 천체망원경 별자리 관측’ 수업은 고흥교육지원청 우주항공교육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태양과 별을 태블릿PC와 연동된 AI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남겼다.


밤이 되고 별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한 뒤에는 가을철 별자리 이야기와 오늘 밤 관찰할 수 있는 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AI 천체망원경에 각각 별들을 선택하고 연동된 태블릿 PC 화면에 별들의 모습이 나타나자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했다.


M45 플레이아데스 성단 수업에 참여한 녹동초등학고소록도분교장 송 겸(5학년) 학생은 “안드레메다 은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직접 내 눈으로 관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밤 하늘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먼 곳에 있는 별들을 직접 찾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알타이르(독수리자리/위 왼쪽), 데네브(백조자리/위 오른쪽),, M27 아령 성운과 베가(거문고자리/아래 왼쪽), M31 안드로메다 은하(아래 오른쪽)

또한 녹동초등학교시산분교장 이용준(6학년) 학생은 “지금 내 머리 위에 떠 있는 작은 별들의 이름을 알아바고 별자리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좋았다. 항상 바라보는 하늘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더 특별한 하늘이 된 것 같다.” 고 이야기 하였다. 


한편, 지난 2학기 시작과 함께 고흥영재교육원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은 영재교육 수혜 대상의 확대를 위해 에듀테크 및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융합 교실(위 양쪽),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아래 왼쪽), VR체험교실(아래 오른쪽)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재교실은 지리적, 시간적 이유로 영재교육원의 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흥교육지원청의 우주항공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학교로 찾아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잠재 되어 있는 재능을 찾아가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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