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권형선 교육장(중앙 검정색 의상)이 지등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쌀, 과일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실천의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아동센터와 노인 요양시설 및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권형선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랑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3일에는 고흥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고흥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