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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구개발 신규 국비 대거 확보로 미래 성장 발판 - -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 1천955억원 -
  • 기사등록 2024-09-09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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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에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 전략사업 등 국비 1천955억 원을 확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천592억 원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개발비 24억 원이 반영돼 배터리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선 디지털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사업 35억 원을 확보해 첨단신약 개발 기업에 맞춤형 임상 지원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화순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신규 R&D 예산 확보 현황 >

사업명

총사업비

’25년 예산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290

24

디지털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350

35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사업

150

30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박 연료 공급 기술개발

299

42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

298

12

글로벌 재활용 규제 대응 플라스틱 밸류업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

420

12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 기술개발

410

44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350

4

기능성 채소의 그린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25

5


전남도는 과거 연구개발 분야에 불모지로 여겨졌으나, 매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국정과제나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유망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연구개발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연구개발 투자는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남의 미래를 짊어질 후속 세대가 지속해서 성장하는 등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연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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