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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육원장 초청 스토리텔링 특별 강연 성료 - "스토리로 전하면 65% 기억된다" - 이가령 교수, 해설사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 3일간의 집중 교육 - 활동 중인 해설사 40여 명, 전문성 높이는 종합 프로그…
  • 기사등록 2024-09-08 0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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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 제공[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 내장산 생태탐방원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현재 활동 중인 해설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에는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육원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하여 '해설사를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했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나만의 맞춤 글쓰기'로 유명한 이가령 교수는 '해설사의 역량을 높이는 따뜻한 스토리텔링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가령 교수는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보고, 듣고, 말하고 싶어한다" 라며, "단순 암기는 5%만 기억에 남지만, 스토리로 전달하면 65%가 기억된다"라고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강의는 '스토리텔링의 힘',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가령 교수는 아이폰을 스토리텔링의 성공 사례로 들며, "애플이 구상한 스마트폰 스토리가 기술자들의 협업으로 현실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장산 국립공원 제공특히 생태탐방 해설사들에게 스토리텔링 기법의 활용을 권장하며, "복잡한 생태학적 정보를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 공감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강의 자체가 흥미롭고, 스토리텔링의 실제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가령 박사는 스토리텔링 외에도 공직자와 교사를 위한 글쓰기, 인문독서법, 그림책 작가 되기, 품격 있는 대화법, AI를 이기는 나만의 맞춤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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