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은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함평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 초.중.고등학생 6가정을 선정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한부모, 다자녀 가정을 중심으로 가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하여 부엌, 냉장고, 화장실, 장롱, 서랍장, 씽크대 청소 및 정리정돈을 실시하여, 정서.심리적 문제와 경제활동의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정리하지 못하고 묵혀놓은 살림살이의 묶은 때를 벗겨내고, 소독하여 청결하고 위생적인 가정환경조성으로 가족의 정서적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기관단체 (사)함평군새마을회, 나산면 맞춤형복지팀, 나산면복지기동대, 영수환경의 지원으로 도배.장판교체, 집주변 건축폐기물 철거, 소독을 추가로 진행하여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00(82세)는 “씽크대와 냉장고, 아이들 방이 더러운 것을 알면서도 거동이 불편하여 보이는 곳만 닦고 생활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대청소를 해주니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과 긴급위기가족의 일상생활 지원, 초.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정서지원, 청소년(한)부모, 미혼모•부의 심리상담, 벌률지원, 출산•양육을 지원하여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강화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