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어울림장터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에 걸쳐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소한 공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주민공동체, 소상공인 등 27팀이 판매자로 직접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추석 맞이 농산물 등 다양한 판매 공간과 각종 체험 공간이 마련돼 담양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더불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조성으로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장터가 관내 공동체,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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