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최근 중국 여행산업 연계 기관 7개 사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중국 관광객 유치·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남홍매 산동아태국제여행사유한공사 한국부경리, 티엔룬린 북경강장국제여행사유한공사 법인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와 협약을 체결한 7개 사는 ▲북경강장국제여행사유한공사 ▲산동아태국제여행사유한공사 ▲청도강산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인훼리주식회사 ▲석도국제훼리주식회사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한중문화교류촉진협의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 및 지원 ▲문화교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약속했다. 또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중국 관광객들을 유입시켜 광주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홍매 한국부경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전역에 광주 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널리 알려지도록 협력하겠다”면서 “동구를 대표하는 충장축제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21회를 맞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의 장점이 조화를 이뤄 광주 동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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