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동신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롱컬푸드 탄탄제로!’ 프로그램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롱컬푸드 탄탄제로!’의 롱컬푸드는 장거리 운송과정을 거치지 않은,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로컬푸드 섭취 때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 오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신청 어린이집 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버섯’을 주제로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가랜드 만들기 미술수업, 버섯을 활용한 요리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로컬푸드 섭취에 더 쉽게 접근해 편식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로컬푸드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에게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균형잡힌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중순부터 1-2세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영양특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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