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다압면)는 지난 31일 정담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 주민들은 다압면 청년회와 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과일, 음료 등 간식을 먹으며 영화 ‘육사오’를 관람했다. 부대행사로 마을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촬영 과정 영상 상영, 장수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영상위원회에서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으며 장수 사진 제작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마을 가까운 곳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어 마치 영화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시간을 내서 영화관에 찾아가는 게 쉽지 않은 면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게 돼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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