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지난 달 30일 발표한 2024년도 하반기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현재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대상자 2명이 고졸검정고시에 전 과목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합격한 A군(16세)은 고등학교 재학 중 폭력사건을 일으켜 학업을 중도하차 했지만, 보호관찰 기간 중 마음을 고쳐먹고 보호관찰관의 적극적인 지도, 감독하에 전 과목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충구 소장은 “소년대상자의 경우 학업회복은 미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앞으로의 비행을 단절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어 법원으로부터 소년대상자에게 특별준수사항으로 부과되는 검정고시 학습에 대한 이행상황을 보호관찰관이 수시로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올 상반기에도 비행력이 10회가 넘는 소년대상자를 지도감독하여 검정고시를 합격시킨 사례가 있었고, 하반기에도 학업에서 이탈한 소년보호관찰대상자를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검정고시를 통한 학업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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