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목포ㆍ영암 항계 내에서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갈치낚시 행사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허가를 받은 낚시어선 47척이 참가한다.
갈치낚시 행사는 도시의 야경을 구경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 실시한 갈치낚시 행사에는 14,316명의 이용객이 참가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7월 16일 갈치낚시 관계기관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지난 8일과 13일에는 목포해수청, 한국해양교통관리공단, 목포시, 영암군과 함께 행사 참여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철저한 출ㆍ입항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안전계도 강화 ▲허가조건ㆍ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연안구조정 즉응태세 유지 등 사건ㆍ사고 대응 강화를 통해 안전한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갈치낚시 행사에 참가하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재밌는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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