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추석 승차권을 오는 19일부터 4일간 온라인·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매 대상 승차권은 추석 명절 기간인 2024년 9월 13일(금)∼9월 18일(수) 운행되는 KTX・ITX-새마을・ITX-마음・무궁화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순천역 플랫폼(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예매 첫날인 19일과 20일은 교통약자(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21일과 22일에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매를 시행한다. 19일(교통약자)과 21일(일반고객)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 예매를 시행하고, 20일(교통약자)과 22일(일반고객)에는 전라·호남·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코레일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를 위하여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해 전체 좌석의 20%를 우선 배정했으며, 이에 따라 19과 20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부에서 지정한 교통지원대상자인 상이유공자가 전화접수(1544-8545) 또는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순천역 대합실
예매 기간 예약된 승차권은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기한 내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 열차운행정보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 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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