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올해 하계 휴가철 기간(7. 25.~8. 11)인 18일간 동안 녹동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이 사고없는 안전한 여객 수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흥운항관리센터에 의하면 녹동-제주, 녹동-거문도 등 고흥 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2만9천200여 명으로 지난해 하계 휴가철 기간 대비 약 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차량 운송실적은 1만여 대로 약 12%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이처럼 증가된 실적을 보인 이유를 ‘여름 휴가철 기간 중 양호한 기상으로, 지난해 보다 출항통제 횟수가 감소해 여객선 운항실적이 12% 가량 크게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고흥운항관리센터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우려와 관련해 전기차 선적방안 안내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고흥운항관리센터 송새벽 센터장은 “하계 휴가철 기간 중 고흥 관내 여객선을 이용해주신 여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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