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7일 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논산시, 부여군 일대에 투입된 야외 작업 중인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폭염으로 인해 집행 중지했다고 밝혔다.
논산보호관찰소는 현재 관내 논산계룡농협 등 4개 농협, 농가에 총 14명의 대상자가 야외작업에 투입되어 사회봉사명령 중이었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폭염이 잦아드는 시기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현재 전국적인 폭염경보로 오늘 현재 온열질환자가 1,900명 넘게 발생한 상황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통한 농가지원도 중요하지만 대상자의 건강관리 또한 보호관찰관의 의무 사항이어서 집행을 중단하였으며, 2주가 경과하여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중단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지난 7월 초 관내 논산시, 부여군에 집중폭우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한 이래 지난 한달 동안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233명을 투입하여 복구작업 및 농가지원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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