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담양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26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오래되고 훼손된 멀티탭을 사용 중인 어르신 가정 180곳에 화재 예방 멀티탭을 지원하고, 고장난 가스차단기를 사용 중인 인지 취약 독거어르신 40가정에 가스차단기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제때 교체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불볕더위로 인한 전기 사용량이 어느 때보다 많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름철에 진행했으며,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교체와 함께 어르신 안부도 살폈다.
또한, 이날 대원들은 쓰레기를 방 안에 방치하며 살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가구를 찾아가 무더운 날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김종화 담양읍장은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불편부터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향촌돌봄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