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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규모 한우사육농가에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 - 50두 이하 사육농가 배합사료 및 TMR·TMF 구입확인시 최대 99만 원 지급
  • 기사등록 2024-07-26 1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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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한우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난을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50두 이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30두까지 사료비 인상 차액을 농가당 최대 99만 원을 한시적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우농가(이하사진/강계주)

이번 지원사업은 소규모농가 대부분이 번식우 위주가 많아 폐업에 따른 번식우 기반이 무너질 수 있어서 전남도와 시·군이 비용을 분담해 한우 번식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 사업 지원기준은 2024. 6. 4. 축산물이력제 기준으로 우리군은 1천26 농가에 1만4천318두가 해당하며, 올해 10월까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를 구입한 농가에 근거 서류를 확인 후 오는 11월경에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FTA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도 병행해 읍·면에서 대상자 신청을 8월 9일까지 받고 있으며,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올해 12월 중에 직불금을 농가당 최대 3천5백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흥군에서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올해 조사료(TMF) 구입 농가에 3억 원을, 고급육 출하 농가에 장려금 3억 5백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농가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는 농가를 세밀히 발굴해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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