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숨쉬는 바닷말’ 환경 뮤지컬이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 주관으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있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 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모습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이 되어 줬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고흥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7,049명의 등록된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연금·장애수당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지원 등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억 3천만 원을 투입 장애인 일자릴 확대했고, 14억 4천만 원을 투입 ▲장애인 무료 급식 ▲장애인목욕탕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자조모임)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 일자리를 비롯해 자립지원 상담·직업알선·직업 적응 훈련, 문화예술 통합 지원을 위한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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