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대병원은 18일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인 '미래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정신 병원장이 겸임하고,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8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미래발전위원회 운영 방향, 새 병원건립사업 추진 현황, 병원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교육·연구·진료·인프라·조직 등 영역에서 병원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핵심과제를 찾고 중장기 의제(어젠다)를 발굴할 계획이다.
부서별(병원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는 병원 주요 사업도 거시적으로 종합·조정한다.
헬스케어산업, 인공지능, 빅데이터, 건축 등 다양한 전문가 자문단도 구성한다.
정 병원장은 "현재 비상 경영체제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향후 새 병원 건립사업을 앞두고 미래 의료 수요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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