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처장 김영환)가 시력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후원했다.
10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00명을 선정, 선정된 아동·청소년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PS(주) 김영환 여수사업처장은 “시력 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관리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건강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눈 건강을 위해 4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주) 여수사업처는 지난해 저소득계층 아동과 사회복지시설에 컴퓨터 10대를 기부했고,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 점검, 전선 교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인 ‘안전드림서비스’에도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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