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1월~6월) 장흥 관내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2023년 상반기 발생한 화재는 49건으로 5명(사망 0, 부상 5)의 인명피해와 16억 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며,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를 분석 결과 발생한 화재는 59건으로 1명(사망 1, 부상 0)의 인명피해와 3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긴 것으로 조사 됐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화재 25%(2건), 차량화재 800%(8건), 임야화재 60%(3건), 기타화재 20%(4건) 증가하였으며, 비주거화재 46.7%(7건) 감소 되어 총 20.4%(10건) 증가한반면 재산피해는 7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및 도상훈련 등의 훈련을 통한 소방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주효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화재의 주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2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 화재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화재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냉난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제품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군민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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