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동영상과 블로그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주민들이 광주 남구의 구정 등을 알리기 위해 실력 발휘에 나선다.
28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제5기 남구 톡톡 SNS 기자단 발대식이 이날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영상 크리에이터 6명과 블로거 4명 등이 참석했다.
제5기 남구 톡톡 SNS 기자단은 인적 구성에서 기존의 기자단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남구는 구정 현장의 생동감과 동네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자단 구성 및 운영에 쇄신을 단행했다.
특히 구정에 대한 홍보 효과 극대화와 22만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정보 소비자의 최신 경향을 적극 반영,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쇼츠 영상 제작을 통한 차별화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5기 기자단으로 참여하는 구성원 면면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짧은 영상을 통한 정보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20~30대 젊은 층의 기자단 참여 비율이 높았다.
전체 선발인원 10명 가운데 4명이 20~30대이며, 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상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동영상 촬영과 편집 능력까지 갖춘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또 40~50대 구성원들도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기자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경력을 갖추고 있다.
제5기 남구톡톡 SNS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매월 한차례 이상씩 구정 및 마을 이야기를 전하는 소식통으로 활약하면서 22만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남구 관계자는 “열정이 넘치면서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분들께서 대거 기자단에 포진함에 따라 이들의 활약상이 벌써 기대된다”면서 “남구의 구정과 동네 소식을 우리 이웃들에게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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