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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서 - 여름철 폭염·폭우·집중호우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24-06-20 15: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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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최근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대한 주지사항을 교육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장마로 인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흥군에서는 방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045명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폭염 대비 건강교육을 통해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 시 어지럼증, 두통, 구토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리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통해 23개 의료전담팀이 500여 명의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챙기며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적인 방문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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