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4일 구례군 자연드림시네마에서 대형재난 대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사고란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이미 발생하고 추가 사상자 발생이 의심되거나 10대 이상 차량의 다중 교통사고가 확인되었을 때,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별도 의료자원 동원 등의 조치가 필요한 사고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자연드림시네마 내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선착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신속한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으로 실시됐으며, 유관기관과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박상진 서장은“다수사상사가 발생한 재난의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재난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급대원을 양성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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