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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선도한다던 SKT, 옥정동 e편한세상 주민들 전파난으로 고통
  • 기사등록 2024-06-17 15: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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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게재된 제보 내용에 대해 취재에 의하면 SKT는 5G 시대를 선도한다고 하고 있지만, 옥정동 e편한세상 아파트의 일부 주민들은 전화 한 통 받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곳에서는 전화가 제대로 터지지 않아 주민들이 베란다 문을 열고 머리를 내놓고 전화를 받거나, 화장실에서 쭈그려 앉아 통화를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옥정동 e편한세상에 거주하는 A씨는 "집 안에서는 도저히 전화가 터지지 않아 베란다 문을 열고 머리를 내밀어야 겨우 통화가 된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화장실에서만 전화가 터져 쭈그려 앉아 통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중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하며, LG로 통신사를 변경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며.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는 논란이 있지만, 주민들은 안전한 통화를 위해 통신사를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는 SKT 측과 수차례 통화와 카톡 등으로 회사 측 입장을 요청했으나, SKT는 대답을 피했다. 5G 시대를 선도한다고 자부하는 SKT가 정작 아파트 내에서 기본적인 통화 품질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현실은 그들의 자부심을 무색하게 한다.


5G 시대를 선도한다는 SKT가 기본적인 통화 품질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다. 옥정동 e편한세상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조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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