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부남 의원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방문 - 사무국 전임자 도입과 근속 승진 법률안 주문
  • 기사등록 2024-06-17 11:03:1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을 양부남 의원실을 찾은‘전국경찰직장협의회’(이하 직협, 위원장 민관기) 사무국은 노조와 같은 사무국 전임자 도입과 인사 적체를 개선하는 근속 승진 법률안을 요청했다.

 

현재 직협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만, 경찰 특성상 타 노조처럼 사무국에서 실무를 볼 수 있는 전문 조직체계를 구축할 수 없는 점을 토로하면서 양 의원에게 법 마련을 주문했다. 전임자를 둘 수 없는 규정 때문에 사무국 간부들이 경찰 일을 마치거나 연가를 내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 오늘 방문 또한 연가를 내어 의원실을 방문해 전임자 또는 타임오프제도가 절실함을 알 수 있었다.

 

직협 회원 수가 지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직 내부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각 지역 단체를 구성하고 운영할 실질적인 시간이 부족함에 따라 전임자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논의했다.

 

양 의원은 “근무시간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퇴근 후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다양한 근무여건과 복지 등 경찰 수뇌부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사무국이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법 개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찰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경찰 승진 적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근속승진제를 확대할 수 있는 법률 개정도 약속했다. 이날 양 의원실을 찾은 경찰 공무원 가운데 20년 전, 양 의원이 검사 시절에 전남 영광 경찰서에서 사건을 함께 했던 경찰 공무원이 참석했다. 검사 시절 양 의원의 치밀한 수사에 대해 재미있는 일화들이 이야기되면서 화기애애하게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79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