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허양선)는 24일 도양읍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관내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강연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상담 광경(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전담경찰관이 강사로 위촉돼 경찰업무와 경찰직업 소개 등 진로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고흥경찰서와 고흥교육지원청은 개별 맞춤형 진로 탐색과 다양한 꿈길 탐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기회 제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한 김 모(남‧고중 3학년)은 “평소에 경찰을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가 없었는데, 경찰관들에게 경찰 시험제도와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직접 들으니 설레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자신도 멋진 경찰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양선 서장은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좋은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