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공영민 고흥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고흥군 노인복지관 내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올들어 세 번째 급식 봉사에 나선 공영민 군수는 매년 경로식당을 방문해 급식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고흥군은 복권기금 사업으로 21개 경로식당에 7억5천6백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고,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점심 식사 외에 1천원 간편 조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모여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으로 530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