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성수기 도래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흑산도‧진도 일대의 유‧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으로, 매년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 및 국민 모두가 재난과 사고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국가안전大전환’의 일환이다.
올해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기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봄 행락철에 맞춰 지난 4월 22일부터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내 5톤 이상의 선령 20년을 초과하는 최근 3년간 사고이력 유‧도선과 승선 정원 200인 이상의 유선 및 차량적재 가능 도선 중 최근 3년 위반행위 적발 선박 등 유‧도선 12척과 선착장 15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한편 목포해경은 현재까지 흑산도와 진도 쉬미항 일대의 유‧도선 6척과 선착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나머지 대상에도 철저한 점검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빈틈없는 점검으로 유·도선 시설의 해양 안전예방에 미비한 사항을 적기 조치하며,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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