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와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에서는 9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인 ‘양파장아찌’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웃들에게 ‘온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양파 다듬기, 양념재료 준비 등 과정을 거쳐 정성으로 만들어 직접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살핌으로서 이웃 사랑의 온기가 더욱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의 후원으로 지역 내 기관과 정성과 마음을 모아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으며, 4년째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후원활동을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진행했다.
이동근 여수시새마을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이웃 사랑의 온기도 함께 전달받아 여수시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는‘온기 나눔 캠페인’의 물결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봄철 집중기간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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