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막이 올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3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도대표자 회의 및 대진추첨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는 전남도 체전기획단 강성규 운영팀장의 개최지 준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대한체육회김윤만 대회운영부장의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대회 운영사항 설명 등 전국소년체전 관련 주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진추첨이 열렸다.
대진추첨은 전국소년체전 36개 종목(정식 36) 중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지는 럭비, 레슬링, 검도, 유도, 테니스, 농구, 배구, 씨름 태권도 등 19개 종목에 대해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은 각 종목별로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종목별 총감독과 지도자, 선수,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특히,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과 체급별 경기의 경우 대진 운이 성적을 좌우하는만큼 좋은 시드를 배정받길 기원하는 각 시도 체육인들의 응원이 펼쳐졌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경험을 바탕삼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18,000여명이 참가하며 36개 종목,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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