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산림휴양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목재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목재교육전문가 2명이 예약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이동이 어려운 유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품목은 부엉이 시계, 고양이 시계, 캐릭터 독서대 만들기 등 7가지다. 체험객의 신체 능력이나 방문 현장의 여건에 따라 품목과 소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약 시 광양목재문화체험장과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체험 예약 및 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목재문화체험장(☎061-762-9511)에 전화하면 된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체험객들이 목공 실습을 통해 나무의 질감이나 향, 색깔 등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분들께 맞춤형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탁상시계,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