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오는 1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장애인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양시 장애인시설과 단체 모두 참여해 하나가 되어 펼쳐질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 핸드벨, 풍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울마당 등이 진행되며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1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시는 900여 명의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구급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마당 큰잔치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광양시는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화전, 거북이 마라톤, 장애 이해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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