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수경)은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월),밝혔다.
'소중한 우리가족 안전 구급상자'는 상비약을 포함한 구급상자 및 가정용 소화기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키트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동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에서 제작되었다. 완선된 키트는 나주, 함평, 장성 지역 내에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30가정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수경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은 "소중한 우리가족 안전 구급상자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실행해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2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피해아동,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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