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2023년 대학입시에 최종합격한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 7명에 대해‘희망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창시절 방황하며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보호관찰 청소년 중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보호관찰관의 지도 하에 열심히 노력하여 고졸 검정고시와 대학에 동시 합격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7명에 대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위로와 더 나은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노정규)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A군(19세)은“보호관찰소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로 검정고시와 대학을 동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상한번 받아본 적 없던 제가 장학금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더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 시험도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이법호 소장은“학업을 중단했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다”며,“이번 보호관찰협의회의 장학금을 통해 더 많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 앞에 굴복하지 않고 꿈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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