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행복나래㈜)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북 고창군청과 협력해 고창군 결식우려아동 70명에게 1년간 총 1만 8천 식을 지원한다.
[전남인터넷신문]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운영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으로, 전국 결식제로(ZERO)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202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아이들에게 지원한 도시락 수만 무려 130만 식에 달한다.
지난 23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청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청은 끼니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협력을 통해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담당하고, 지원 종료 후에는 고창군청에서 대상 아동들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꾸준히 아이들의 자립을 도와줄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으로, ESG 경영 방침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는 전국 아동 결식제로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월 충북 단양군, 12월 인천 부평구와 서울 동대문구에 이어 이번 고창군 프로젝트로 네 번째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끼니 걱정이 커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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