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3만 3,700여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내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는 것으로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57명의 통계조사원을 채용해 지난 1일 통계청 조사지침 등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여수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3만 3,756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에 대해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전화, 배포 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된다.
시는 통계청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중 잠정공표 후 12월에 최종 확정공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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