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희정)와 함께 전주 지역 내 아동학대와 도박문제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도박 문제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가족기능회복에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례관리 중인 대상 중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은희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 내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 및 부모가 있을 경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사전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희정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가정 내 도박문제는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며, 학대유발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도박 문제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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