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안병주 교수(책임연구원)는 2명의 공동연구원인 이혜민 박사과정생, 오하라 석사과정생과 함께 ‘Khreative U+ SDGs 대학원생 연구과제(4단계 BK21)’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연구과제명은 ‘XR을 활용한 전통무용 공연 기술 개발 및 ESG 실천 방안’이다.
안병주 교수팀은 △무용공연 시장의 활성화, △대중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 △전통춤에 대한 가치와 의미 등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ESG 실천 가능성(예: 장면전환 시 시간과 인력 절약, 제작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 보호, 폐비 비용 절약)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과제를 실시했다.
특히, 기술적 측면에 있어서는 뉴작(NEWJAK)의 정해현 대표, 기획적 측면에서는 골든캣츠(Golden CATs)의 정승혜 대표(무용학 박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연구과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뉴작(NEWJAK)은 전시·공연·광고 등의 분야에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이며, 국내외 기업과의 지속적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골든캣츠(Golden CATs)는 빅데이터, IT 기술을 활용한 무용의 새로운 고객층(수요층)과 니즈를 발굴하며, 국내 최초로 맞춤형 무용 교육·공연·연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안병주 교수팀은 이번 연구과제로 다음과 같은 학문적·사회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1) 전통 무대 세트 제작 및 폐기에 있어, 비용 절약과 적극적 ESG 실천
(2) 기존의 무대세트 활용 시 장면 전환에 들었던 시간과 인력이 절약되어 효율성 확대
(3) XR을 활용한 무용공연 기술을 선점하고, 이를 통한 경쟁력 확보
(4) XR을 통해 공간에 대한 제한 없이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해, 새로운 무용 표현의 장 창출
(5) 전통문화 콘텐츠로서의 활용과 무용 공연 시장의 활성화
(6) 4차 산업 혁명과 예술 접목에서의 인문학적 연구의 한계를 극복
(7) 앞으로의 기술 기반 무용공연예술 콘텐츠 발전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
나아가 안병주 교수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전통 공연 외의 무용공연에 XR 기술을 적용한 후, 다양한 무용공연 콘텐츠를 발전시키려는 방안 노력에 계속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주 교수는 (現)경희대학교 무용학부장으로 재직 중이고, 안병주 춤·이음 예술감독이다. 그리고 (現)대한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에 역임 중이다. 또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부채춤 보유자이며, (前)한국무용예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상 사항으로는 교내 우수교원 표창장, 다수의 국내 무용학회(협회)에서 학술상·교육자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제18차 세계평화 및 아세아 문화예술축전에서 외무부 장관상을 받았다. 논문실적으로는 국내외 다수의 저널(KCI, SSCI, 그 외)에 약 90편의 논문을 게재(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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