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한국천연염색자도사협회(회장 남혜인)는 지난 2월 17일 나주에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2024년 상반기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워크샵 및 총회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오전에 진행된 총회에서는 오전에 결산 및 총회가 있었다. 총회에서는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도 지난 2년간의 임기를 훌륭하게 마친 남혜인 회장에 이어 경기도 고양의 ‘아트 앤 크라프트’ 정영숙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오후에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의 허북구 국장의 ‘천연염색의 세계 동향’ 강의와 김영남 자연애 대표의 ‘고대 금동신발 문양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프로세스’ 강의와 ‘연꽃 문양을 활용한 실크스크린’ 시연이 있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서 워크샵을 진행하는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회원은 400여명이며, 천연염색 현장에서의 교육과 실질적인 발전에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영숙 회장은 “인구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천연염색지도사들의 주변 환경이 어렵게 되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천연염색의 콘텐츠 다양화와 수요 개척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8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