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백재욱「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2월 15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백재욱 전 행정관은 1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인사 검증은 물론 지난 총선에서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까지 치렀음에도, 이번 총선에선 민주당이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후보부적격 판정을 내려) 출마를 막았다"며 "그 때는 되고 지금은 되지 않는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어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20대에 당직자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까지 민주당의 눈물과 기쁨, 분열과 통합을 함께 했고, 단 한번도 당을 떠나지 않았지만, 이번 총선에선 지역민의 부름을 받아 무소속 출마하게 됐다"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부패 정치인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연대를 통해 꼭 승리해 새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안공항 활성화와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 대불산단 신산업 유치, F1경주장 관광명소화, 신안 신재생 에너지특화산단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별, 세대별로 복지 정책 들을 점차 강화하고 조금 더 현실성 있고 피부에 와닿는 부분들까지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그것 또한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재욱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도중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를 벗고 무소속을 뜻하는 흰 점퍼로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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