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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원버스 지원 0원, 생색만 내는 전라남도
  • 기사등록 2024-02-14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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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지난 13일 대변인실을 통해 ‘청소년 100원 버스’, 전남 곳곳 누빈다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박명기)은 23년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지역 전역에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전라남도에 제안하였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대표적 청소년 교통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기후위기 대응, 대중교통 이용 습관 등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다.

 

전남지역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100원 버스의 재정은 전적으로 시·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교통비 부담 완화로 청소년 버스 이용객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미시행 중인 시군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100원의 행복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전라남도의 청소년 100원 버스 지원 예산은 0원이다. 전라남도는 생색만 낼 게 아니라 청소년 100원 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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