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지난 30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에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작은봉사회는 광양시청 공무원 5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6년 결성된 이후 월 1회 이상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오는 3월 5일 개점 예정인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해 중증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창업형 일자리로 ‘서산나래’가 위탁 운영 예정이며 바리스타는 장애인만 고용해야 한다.
서산나래 박정은 원장은 “장애인직업재활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작은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서산나래의 운영 경험을 살리고 제과제빵 생산품의 카페 접목을 통해 카페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다옥 작은봉사회 회장(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팀장)은 “카페 수익금이 확보되지 않은 초기 상황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행복한 일터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펼처 나가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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